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한여름이 되었습니다. 장대같이 쏟아지는 빗줄기에 마음속의 근심 걱정도 함께 씻겨주기를 바랍니다. 무더운 여름 기운 잃지 마시고 건강하세요!
7월 제철음식 1. 옥수수
옥수수에는 리놀산 성분이 풍부하여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어주어 고혈압, 심근경색과 같은 심장 질환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토코페롤이 함유되어 있어 인슐린 분비를 촉진시켜 주어 혈당 조절에 도움을 줍니다. 옥수수에는 강한 항산화제로 알려진 카로티노이드, 베타카로틴, 루테인 성분이 풍부하여 활성 산소를 제거해 주고 면역력을 강화시켜 줍니다. 또한 셀룰로스라는 섬유질이 많아 장 내 환경을 유익하게 해 주어 변비 예방에도 좋습니다. 옥수수에는 베타시토스테롤 성분이 있어 충치의 원인이 되는 뮤탄스균이 증식하는 것을 억제해 주고 구강 질환 예방에도 도움을 줍니다. 옥수수수염에는 신장 기능을 강화해 주는 비타민E 성분이 풍부하여 이뇨 작용, 나트륨 배출 효과, 붓기 제거에 좋아 신장 건강에 좋습니다.
7월 제철음식 2. 수박
여름 하면 수박이죠? 냇가에 수박 담가두었다가 시원하게 드시면 좋을 것 같아요!
수박에는 리코펜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는데, 리코펜은 비타민E보다 100배가 되는 항산화력이 있어 활성 산소를 제거해 주고 각종 항암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눈 건강에도 효과가 좋은데 백내장, 녹내장 질환이 있는 분들에게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수박의 시투룰린 성분은 이뇨 작용을 통해 노폐물 제거에 도움을 줍니다. 수박에는 아르기닌, 비타민B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불면증 개선에 도움을 주고, 남성 정력 증진에도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또한 수박은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열량이 낮아 다이어트 식품으로 좋습니다.
7월 제철음식 3. 블루베리
슈퍼푸드라 불리는 블루베리가 7월 제철음식입니다. 블루베리는 항산화 기능을 하는 폴리페놀, 안토시아닌, 비타민C가 다량 함유되어 있어 활성 산소를 제거해 주며 만성 염증을 줄이는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안구질환 예방에도 좋습니다. 블루베리에 식이섬유, 엽산, 칼륨 등 다양한 영양소가 포함되어 콜레스테롤 제거에 좋아 심장 질환 예방에 좋고 숙변 제거에도 좋습니다. 또한 철, 아연, 마그네슘, 비타민K가 뼈와 관절에 좋은 영향을 줍니다.
7월 제철음식 4. 토마토
토마토에 라이코펜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활성 산소를 제거해 주며 면역력 강화와 노화 방지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베타카로틴 성분은 바이러스, 세균으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해 줍니다. 토마토에 함유된 칼슘, 비타민K는 골다공증 예방에 효과가 있고, 철분, 엽산, 비타민C가 헤모글로빈, 적혈구 생성을 촉진해 주어 빈혈 예방에도 좋습니다. 단, 철분, 엽산, 비타민C를 손실 없이 흡수하기 위해서는 생토마토 섭취가 더 효과적이라는 사실을 기억해 주세요!
7월 제철음식 5. 오이
등산을 할 때 오이와 물이 단골 간식이죠? 오이의 90%가 수분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더운 여름 탈수가 심할 때 오이를 드시면 수분 공급과 몸의 활력에도 좋습니다. 오이의 풍부한 수분은 이뇨 작용에 좋아 독소나 노폐물 배출에 도움을 주어 혈액 순환에 좋습니다. 오이에는 쿠쿠르비타신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는데, 이 성분은 암세포의 전이를 예방해 준다고 합니다. 우리 몸의 독소 및 노폐물 배출을 도와주어 간 기능에도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또한 리그난 성분은 각종 암 예방에 도움을 주고 당뇨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오이에는 비타민C가 풍부하게 있어 피로 해소에 좋고, 비타민B는 육체적 뿐만 아니라 정신적 피로 해소에도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오이에 포함되어 있는 미네랄과 칼슘은 뼈 건강에 도움을 주어 관절염 예방에 좋으며 비타민K가 풍부하여 골다공증 예방에도 좋습니다. 다만 오이는 찬 기운의 성질을 가지고 있어 몸이 찬 분들이나 신장 질환이 있는 분들에게는 좋지 않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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