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겅퀴 효능 6가지 및 부작용 알아보기

보라색 민들레처럼 생긴 엉겅퀴에 대해 아시나요? 그렇다면 밀크시슬은 들어보셨죠? 우리나라에서는 엉겅퀴, 해외에서는 밀크시슬이라 불립니다. 엉겅퀴의 효능 및 부작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엉겅퀴 효능 6가지

엉겅퀴, 밀크시슬의 효능 6가지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1. 간 기능 개선

침묵의 장기라 불리는 간은 이상 징후가 나타나기 전까지 손상됨을 빨리 발견하지 못한다 하죠? 그만큼 간은 관리를 잘해주고, 간 건강에 신경 써주는 것이 좋습니다. 엉겅퀴에는 간의 건강을 돕는 실리마린 성분이 매우 풍부합니다. 실리마린 성분은 손상된 간세포 회복을 바르게 돕고, 간세포 재생 촉진을 도와주어 간을 튼튼하게 보호해 줍니다. 또한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풍부하여 알코올 분해를 도와 숙취 해소뿐 아니라 지방간 개선에도 좋습니다. 엉겅퀴를 먹으면 간에 쌓인 독소를 정화하여 간 질환 예방 및 완화에 도움을 줍니다.

2. 심혈관 질환 예방

엉겅퀴는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돕습니다. 엉겅퀴의 플라보노이드, 루틴 성분이 혈전이 생기는 것을 방지해 주고,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도우며,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고, 피를 맑게 하여 고혈압, 심근경색, 동맥경화와 같은 심혈관 질환 예방에 좋습니다. 특히 엉겅퀴는 예로부터 어혈을 풀어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어혈은 혈액이 뭉쳐져서 혈관을 막을 수도 있는 위험한 병인데, 엉겅퀴를 섭취함으로써 혈액순환을 좋게 하고, 혈관 내 노폐물 배출을 하여 묵은 피를 배출하고, 깨끗한 피를 생성하여 피를 맑게 해 줌으로 심혈관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3. 피로 해소

우리 몸이 피곤하면 간이 피곤한 거라는 말이 있잖아요. 간이 건강해지면 피로 해소에도 좋다고 합니다. 엉겅퀴의 효능으로 간 기능 개선을 말씀드렸는데요, 엉겅퀴의 실리마린, 비타민, 미네랄 성분이 간의 피로를 해소해 주고, 에너지를 공급해 주어 간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충분한 휴식과 함께 엉겅퀴를 섭취해 주신다면 피로 해소에 도움이 되실 거예요!

4. 뼈 건강

엉겅퀴의 껍질과 씨앗 부분에는 아피게닌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습니다. 아피게닌 성분은 관절 통증과 염증 질환에 매우 좋다고 합니다. 연골 파괴를 유발하는 판누스를 억제하고, 손실된 뼈와 골밀도를 보충해 주어 뼈, 관절, 골다공증 건강에도 도움을 줍니다. 특히 동의보감에서도 엉겅퀴가 염증 완화 및 진통 효과가 있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또한 엉겅퀴를 꾸준히 섭취하였을 때, 관절염 환자들의 통증 완화 효과가 있었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5. 뇌 건강

예로부터 엉겅퀴는 신경 치료제로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항산화 작용과 항염증 작용을 통해 뇌 세포 손상을 예방할 수 있어, 알츠하이머를 유발하는 아밀로이드 플라크 숫자를 줄여줌으로 알츠하이머를 완치할 수는 없지만, 천천히 속도를 늦춰주는 것을 돕는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6. 피부 건강

엉겅퀴에는 비타민A, 비타민C, 실리마린, 플라보노이드, 미네랄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자외선으로 손상된 산화 스트레스 활성 산소 제거를 돕고, 피부 세포 손상 완화와 성장 촉진을 도와 피부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여드름, 아토피, 종기와 같은 피부 염증 질환에도 도움을 주어 피부과 원료로도 많이 사용되는 재료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