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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TV

영화 <소울> 삶의 소중함을 깨닫게 해준다!

by 척척박사 버즈 2023. 3. 14.

소울

 

삶의 소중함을 깨닫게 해주는 영화

무명 재즈 피아니스트이자 중학교 밴드의 시간제 음악 교사로 일하고 있는 조. 조에게는 음악이 전부이다. 어느 날 꿈에 그리던 유명 재즈 밴드에서 공연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 너무 기뻐하며 길을 걷다 맨홀에 빠지는 사고를 당한다. 눈을 떠보니 저승에 있는 영혼(SOUL)의 상태이다. 이 저승길의 끝에 도달하면 완전한 죽음을 맞는다는 이야기에 조는 이승으로 돌아가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탈출하려 한다. 그러다 태어나기 전 영혼들이 모여 있는 곳, 그레이트 비포에 떨어진다. 그레이트 비포는 태어나기 전의 영혼들이 모여 있는 곳으로 제리라는 존재들이 영혼들에게 성격을 부여해 준다. 그리고 지구 통행증을 받은 영혼들이 인간으로 태어나게 된다. 제리들은 조를 멘토로 착각하고 영혼 22의 멘토로 지정해 준다. 영혼 22는 지상으로 내려가는 것을 거부하는 사고뭉치이다. 조는 영혼 22에게 지구 통행증을 거래하자고 한다. 그렇게 조와 영혼 22가 함께 하게 되었다. 영혼 22는 조를 만나면서 삶에 대하여 흥미를 갖게 된다. 그런 과정에서 조는 그동안 느끼지 못했던 일상의 소중함을 느끼게 되고, 영혼 22도 삶을 경험하고 싶다는 마음을 갖게 된다. 그리하여 지구 통행증을 얻게 되자 조와 영혼 22는 지구 통행증을 가지고 싸우게 된다. 영혼 22는 조에게 마음의 상처를 입고 어둠의 구역으로 떠나고 조는 영혼 22의 지구 통행증으로 자신의 몸으로 돌아와 무대에 올라 자신의 꿈을 이룬다. 하지만 꿈을 이루고 나니 조는 자신이 생각해 왔던 기분과 다름을 느낀다. 그리고 영혼 22에게 상처 줬음을 깨닫는다. 그래서 조는 다시 영혼의 세계로 올라와 영혼 22를 찾지만 영혼 22는 타락해 길을 잃은 영혼으로 변해있다. 조는 다시 지구 통행증을 돌려주며 진심으로 사과를 한다. 그러자 영혼 22는 조가 다시 지구로 돌아가지 못할 것을 걱정하지만 조는 괜찮다고 한다. 이제 다시 저승길로 가야 하는 조에게 제리가 나타나 영혼 22를 바로 잡아준 감사의 인사로 조에게도 다시 한번 삶을 살아갈 기회를 준다.

 

소울 등장인물

  • 조 가드너 : 무명 재즈 피아니스트. 중학교 밴드의 시간제 음악 교사. 
  • 영혼 22 : 아직 지구에 태어나지 않은 영혼들 중 문제아. 수천 년 동안 지구로 내려가는 것을 거부하며 그레이트 비포에 머무르고 있다.

 

기본정보

  • 개봉 : 2021년 1월 20일
  • 등급 : 전체 관람가
  • 장르 : 애니메이션
  • 국가 : 미국
  • 러닝타임 : 107분
  • 감독 : 피트 닥터
  • 목소리 출연 : 조 가드너 (제이미 폭스), 영혼 22 (티나 페이)

 

평점 및 리뷰

NAVER 9.3/10   DAUM 8.7/10   WATCHA 4.1/5.0   metacritic 83/100   IMDb 8.0/10
가보지도 않은 목적지에 도달하기 위해 우리는 어리석게도 소소한 일상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잊은 채로 살아간다.
나의 삶이 목적이 아닌 과정에 놓여 있기를!
삶은 그 자체로 축복이다.
삶을 다시 성찰해 보게 만드는 영화
삶의 가장 작은 순간들에 보내는 찬사
태어난 것만으로도 충분히 가치 있는 삶
살기 싫어질 때마다 꺼내 보고 싶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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