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금은 근로자가 1년 이상 계속 근로 후 퇴직 시 지급되는 돈입니다. 퇴사 시 회사로부터 받는 금액인 만큼 정확하게 알고 있는 것이 좋겠죠?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아직까지도 많은 사람들이 퇴직금 제도에 대해 정확히 알지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내가 받을 수 있는 퇴직금이 얼마인지 알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퇴직금이란 무엇인가요?
퇴직금은 근로자가 1년 이상 계속 근로 후 퇴직 시 지급되는 돈입니다. 따라서 아르바이트생이라 할지라도 1년 이상 근무했다면 퇴직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4주간 평균 주 15시간 미만으로 일하는 초단시간 근로자의 경우에는 퇴직금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또한 일용직 근로자도 상용직과는 다르게 고용기간이 1년 미만이므로 퇴직금을 받을 수 없습니다.
퇴직금을 얼마나 받을 수 있나요?
퇴직금은 '평균 임금' × 30일 × (재직일수 / 365)로 계산됩니다. 이때 평균 임금이란, 직전 3개월 동안 받은 임금총액을 해당 기간의 총일수로 나눈 값입니다. 즉, 월급여액 × (근무일수 / 365)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만약 한 달 급여가 200만 원이고 재직 일수가 300일이라면 200만 원 × (300일 / 365일) = 9,916,667원이 되겠죠?
내 퇴직금은 얼마나 될까?
네이버 검색창에 '퇴직금 계산기'라고 검색하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옵니다. 이곳에서 입사일자와 퇴사일자 그리고 월급여액과 상여금 등을 입력하면 예상 퇴직금을 쉽게 알아볼 수 있습니다. 바로가기 링크를 넣어둘 테니 바로 가서 직접 확인해 보세요!
퇴직금 계산기 결과는 믿을 만한가요?
네 그렇습니다. 고용노동부 홈페이지에서도 동일한 방식으로 모의 계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실제 수령금액과 큰 차이가 없습니다. 고용노동부 홈페이지에서 퇴직금 계산하는 링크도 바로 넣어둘게요. 네이버와 비교해 보세요!
왜 이렇게 복잡하게 계산하나요?
회사마다 임금체계가 다르기 때문에 복잡한 과정을 거쳐야만 대략적인 퇴직금을 산출할 수 있습니다. 또한 4대 보험 가입여부나 세금공제 여부에 따라서도 달라질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퇴사하기 전에 미리 알아두면 좋은 점이 있나요?
우선 퇴사 전에 자신의 근속연수를 파악해야 합니다. 입사일자와 퇴사일자를 입력하면 간단하게 근속연수를 알아볼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연차휴가 미사용 수당 및 상여금 등 각종 수당 내역을 꼼꼼하게 체크해서 최대한 많이 받아내는 것이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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