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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최강야구 38회 랜더스 2군과의 경기

by 척척박사 버즈 2023. 5. 2.

최강야구 시즌2 두 번째 경기는 SSG랜더스 2군과의 경기였습니다. 랜더스와의 경기가 기대되었던 이유는 김성근 감독님이 이끌었던 팀이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리고 최강몬스터즈에 랜더스 출신이 있어서 재미있었던 것 같습니다.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8회까지 4:2로 이기던 몬스터즈가 8회 말에 4점을 주어 4:6으로 역전패당하였습니다.

 

랜더스 경기를 보고 난 개인적인 생각

랜더스가 1.5군으로 팀을 구성하여 나온 것은 보기 안 좋았습니다. 두산도 그랬지만 랜더스도 굳이 2군 선수들이 아닌 1군 선수들을 대량 선발하여 온 것은 별로 보기 좋지 않더군요. 그렇게까지 해서 최강몬스터즈를 이기면 뭐가 남나요?

시즌 1 때부터 고등학교, 대학교, 독립구단과 경기를 하며 잘 알지 못했던 아마추어 야구에 관심을 갖게 되고 괜찮은 선수들을 알게 되는 재미와 응원, 격려의 시간이 있었는데.. 2군과의 경기도 그래야 하는데, 2군 선수들에게 온 기회를 1군 선수들이 또 빼앗은 것처럼 보였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일 수도 있겠지만 앞으로 프로야구 2군과의 경기를 한다면 2군 선수들에게 기회를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야 2군 선수들도 이름도 알리고 기량도 보이고 또 레전드들과 경기를 하며 배우는 것들이 있지 않을까요?

 

최강몬스터즈 유격수 원성준 선수 첫 선발 출전

첫 선발 출전으로 긴장한 모습을 보였지만, 공수에서 모두 좋은 활약을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타격 후 벤치로 돌아와 정성훈 선수에게 자신의 타격에 대해 조언을 구하는 모습은 배우고자 하는 원성준 선수의 마음이 보여 훈훈했습니다. KT로 간 류현인 선수도 정성훈 선수에게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했는데요! 원성준 선수도 정성훈 선수에게 많은 배움을 받아 더 성장하는 선수가 되길 응원합니다!

 

정성훈 선수에게 조언 구하는 원성준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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