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야구 시즌 2의 첫 MVP의 주인공은 만루 홈런의 주인공 정성훈 선수와 선발 투수 이대은 선수가 수상하였습니다. 오늘은 정성훈 선수와 이대은 선수에 대해 한 번 알아보겠습니다.
야구 천재라 불리는 '정성훈 선수'
- 출생 : 1980년 6월 27일
- 포지션 : 3루수, 1루수, 유격수
- 프로입단 : 1999년 1차 해태 지명
- 소속팀 : 1999 ~ 2002 기아 타이거즈 (해태), 2003 ~ 2007 현대 유니콘스, 2008 넥센 히어로즈, 2009 ~ 2017 LG 트윈스, 2018 기아 타이거즈
통산 2,159 안타 기록의 소유자. KBO 역대 5위입니다. 우타자로는 2위에 해당하는 기록입니다. 또한 통산 2,223 경기를 뛴 우타자 기준 출정 경기수 1위를 기록하고 있는 대단한 선수입니다. (출정 경기수 전체 1위는 박용택 선수) KBO 40년 역사상 고졸 신인 선수로 100안타를 친 유일한 우타자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시즌 1에서는 투수로도 활약한 적이 있었죠? 투수로도 잘 던져서 깜짝 놀랐던 기억이 납니다. 정성훈 선수의 매력의 끝은 어디일까요? 투수의 역할도 잘 수행했던 정성훈 선수의 영상을 보시죠.
파이어볼러 '이대은 선수'
- 출생 : 1989년 3월 23일
- 포지션 : 투수
- 프로입단 : 2007년 국제 아마추어 자유계약 / 2019년 2차 KT 지명
- 소속팀 : 2008 ~ 2015 시카고 컵스 산하 마이너, 2015 ~ 2016 일본 치바 롯데 마린즈, 2017 ~ 2018 경찰 야구단, 2019 ~ 2021 KT wiz
고등학교 졸업 직전 시카고 컵스의 스카우트 제의를 받아 미국으로 건너갔지만 끝내 메이저리그에서 데뷔는 하지 못하였고 마이너리그에서 선발 투수로 뛰었습니다. 마이너리그 시절 통산 성적은 135경기 121 선발 40승 37패, 평균자책점 4.08이었습니다. 이대은 선수는 평균 147km/h, 최고 155km/h를 던지는 파이어볼러이지만 제구력의 기본이 심각하다는 평을 받았었습니다.
처음 최강야구에 입단했을 때도 제구가 되지 않아 엉망이었고 자책하는 날이 많았습니다. 충암고 경기를 최악의 날이라 할 정도였습니다. 하지만 다시 야구선수의 몸을 만들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였고 그 노력의 결과로 선발 투수로서 7개의 삼진을 잡아내며 멋지게 살아났습니다.
최강 몬스터즈의 최고 맏형 정성훈 선수의 노력과 예전 같지 않음을 느껴 열심히 노력한 이대은 선수의 노력에 박수를 보냅니다. 정말 프로선수들은 그냥 되는 것이 아닌가 봅니다. 마음가짐과 노력이 오늘의 MVP를 받을 수 있게 해 준 것 같습니다. 정성훈 선수, 이대은 선수 그리고 최강 몬스터즈 선수들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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