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장마가 시작되었습니다. 장마가 시작되면서 덥고, 습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습기 제거가 되지 않으면 곰팡이가 생기고 세균들이 번식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일상생활 속에서 습기를 제거할 수 있는 방법들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습기 제거 방법 5가지
습기 제거 방법 1. 환기
습기 제거 방법으로는 첫 번째 환기가 중요합니다. 환기를 하루에 여러 번 적절하게 시켜줘야 공기가 순환하며 외부에서 산소가 들어오고, 내부의 습하고 오염된 공기가 배출됩니다. 다만, 비가 오늘날이나 외부 습도가 더 높을 때 환기를 시켜주면 오히려 내부로 습한 공기가 들어올 수 있으니, 이른 아침이나 늦은 저녁에 환기를 시켜주는 것이 좋습니다. 매번 30분 이상의 자연 환기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자연 환기가 어려울 때에는 환풍기를 이용해서라도 규칙적으로 환기를 해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여름철 실내 적정 온도는 22~26℃, 적정 습도는 40~70%입니다.
습기 제거 방법 2. 보일러
여름철에 보일러?라는 생각이 드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실내가 정말 습하거나 결로 현상과 곰팡이 문제가 심각하다면 보일러를 가동하는 것이 좋습니다. 실내 온도가 올라가면서 공기 중의 습기가 제거되어 실내 습도를 낮춰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습기 제거 방법 3. 향초
장마철 습기 제거에 향초를 피우는 것은 유명한 방법 중 하나입니다. 향초를 피우면 공기의 습도를 낮춰주고, 냄새와 습기를 함께 없애줍니다. 향기가 있는 아로마 향초를 사용하신다면, 습기도 없애고 좋은 향기도 주어 인테리어 효과도 있어 사업장에서 많이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다만 향초를 피울 때에는 장시간 태우지 않아야 하고, 혹시라도 불이 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하며, 사용 후 환기를 꼭 해주셔야 합니다.
습기 제거 방법 4. 식물
집안에 식물을 키우신다면 습기 제거에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식물은 잎을 통해 공기 중의 수분을 빨아들여 습기 제거를 돕고, 신선한 산소 공기 제공을 합니다. 특히 선인장은 천연 습기 제거제라 불릴 정도로 습기 제거에 좋고, 인테리어 효과도 좋습니다. 또한 수중 식물로 키울 수 있는 스킨디아모스, 스투키, 행운목, 틸란드시아, 관음죽 같은 식물들도 습기 제거에 매우 좋다고 합니다.
습기 제거 방법 5. 일상생활 재료들 (숯, 커피가루, 신문지, 소금, 솔방울)
숯은 천연 제습제로 유명한 재료입니다. 숯의 미세한 작은 구멍들이 습기를 흡수하여 습기 제거를 하고, 탈취 효과에도 좋아 곰팡이 번식 방지에도 도움을 줍니다. 숯의 1kg가 8평 정도의 공간을 제습할 수 있다고 합니다. 신문지도 습기 제거에 좋아 신문지에 숯을 감싸서 놓으면 더 좋다고 합니다. 다만 신문지가 습기를 머문 채 장시간 방치되면 세균이 번식할 수 있으니, 신문지는 자주 교체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커피가루, 소금도 공기 중의 수분을 빨아들여 천연 제습기 역할을 합니다. 습기를 머금으면 커피가루나 소금을 햇볕에 말리거나, 전자레인지에 데워 다시 재활용할 수 있습니다. 주위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이니 한 번 사용해 보세요!
마지막으로 솔방울인데요. 솔방울은 자신의 무게보다 14배가 되는 양의 물을 흡수할 수 있다고 합니다. 얼마나 많은 양의 물을 흡수하는지 아시겠죠? 그래서 솔방울도 천연 제습제로 좋은 재료입니다.
어떠셨나요? 요즘 제습기가 워낙 다양하게 나와서 제습기로 습기 제거를 할 수 있지만, 제습기도 한계가 있죠? 우리 주위에서 사용할 수 있는 재료들을 이용해서 제습기와 더불어 함께 사용한다면 더욱 습기 제거에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습기를 잡아 쾌적하고 뽀송뽀송한 여름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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