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 뒷면에 분리수거 마크가 붙어 있으면 생각하기 쉬운데, 그렇지 않은 식품이나 물건들은 헷갈릴 때가 많으시죠? 그렇다고 무조건 종량제 봉투에 버리자니 환경오염을 하는 것 같아 찝찝하시고.. 그래서 이번에는 그런 제품들을 모아 보았습니다. 한번 알아보실까요?
# 에어캡 : 테이프가 붙어 있으면 깨끗하게 제거하여 비닐류에 배출
# 비닐랩 : 비닐랩은 비닐류, 박스의 칼날 부분은 캔류, 케이스와 심은 종이류
# 라면, 과장 봉지 : 물로 깨끗하게 씻어서 비닐류. 단, 접어서 버리면 안 됨
# 개별 포장 봉지 : 커피스틱 같은 1포씩 포장된 것도 전부 비우고 씻어서 비닐류
# 밀가루, 부침가루 : 내용물은 음식물 쓰레기, 다 쓴 봉지는 깨끗하게 씻어서 비닐류
# 형광등 : 주민센터에 있는 전용 수거함. 단, 깨진 것은 신문지에 싸서 종량제 봉투에 배출 (수거하시는 분들이 손을 다치지 않게 주의해 주세요!)
# 살 붙은 치킨 뼈 : 깔끔하게 분리 후 뼈는 일반 쓰레기, 살은 음식물 쓰레기
# 건전지 : 폐건전지 수거함 또는 주민센터 수거함 (발열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 +,-극을 테이프로 막아서 버리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 수박껍질 : 수박껍질과 씨는 모두 음식물 쓰레기 (특히 여름철 과태료 단속 1위라고 합니다!)
# 바나나껍질 : 음식물 쓰레기. 단, 바나나 꼭지는 일반쓰레기
# 복숭아, 자두, 감 : 껍질은 음식물 쓰레기, 씨는 일반 쓰레기
# 포도 : 껍질, 씨는 음식물쓰레기, 줄기는 일반쓰레기
# 대파, 쪽파 : 매운 성분이 있는 파뿌리를 제외하고 나머지는 음식물 쓰레기
# 손거울 : 재활용 불가능. 생활 폐기물
# 깨진 그릇 : 마대자루에 넣어서 배출
# 약봉지 : 포장지를 제거하고 남은 약은 폐의약품 수거함
# 고추장, 된장, 쌈장 : 염분이 많아 가축의 사료로 적합하지 않기 때문에 일반쓰레기
# 나무젓가락 : 일반쓰레기
# 멀티탭 : 케이블은 고철, 콘센트는 재질에 따라 다르므로 종량제 봉투 배출
과일과 채소에 대해 다시 한번 정리해 드릴게요!
* 과일 : 분쇄 과정을 거칠 수 있는 것은 음식물 쓰레기, 그렇지 않은 것은 일반쓰레기
* 채소 : 양파, 마늘, 옥수수 등과 같은 뿌리와 질긴 껍질은 일반 쓰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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